대만은 면적은 작지만 도시마다 매력이 뚜렷해 짧은 시간 내 다양한 테마 여행이 가능합니다. 수도 타이베이를 거점으로, 중부의 타이중, 남부의 가오슝까지 연결하면 도시·자연·음식·문화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이상적인 루트가 됩니다. 이번 글에서는 대만 초보 자유여행자도 따라할 수 있도록 타이베이, 타이중, 가오슝을 포함한 6박 7일 일정표를 상세하게 안내합니다. 교통 루트, 추천 관광지, 먹거리, 지역별 포인트까지 모두 포함한 실용 여행 가이드입니다.
1일차: 타이베이 도착 – 시내 탐방 시작
- 공항 도착 → 타이베이 시내 이동 (MRT 또는 공항버스)
- 숙소 체크인 후 통화 야시장 또는 닝샤 야시장에서 간단한 저녁 식사
- 타이베이 101 야경 감상 (전망대 예약 시 대기 줄 단축 가능)
2일차: 타이베이 주요 명소 & 야시장 탐방
- 오전: 중정기념당 위병 교대식 → 국부기념관
- 점심: 딘타이펑 본점 (샤오롱바오)
- 오후: 용산사 → 디화제(전통 상점가) 산책
- 저녁: 스린 야시장 → 버블티, 치킨컷렛, 아이스망고 추천
3일차: 지우펀 & 스펀 당일치기
- 타이베이역 → 루이팡역 하차 → 버스로 지우펀 이동
- 지우펀 옛거리 산책, 홍등 거리 찻집 체험, 타로볼 디저트 시식
- 오후 스펀으로 이동 → 천등 날리기 체험
- 저녁: 시먼딩 귀환 후 자유 쇼핑
4일차: 타이중 이동 – 예술과 풍경이 어우러진 도시
- 타이베이역 → 타이중역 (고속열차 약 1시간 / 버스 약 2시간)
- 오전: 타이중 도착 후 가오메이 습지 방문 (해질 무렵 풍경 필수)
- 오후: 彩虹眷村(彩虹마을, Rainbow Village) 방문 – 벽화 감상
- 저녁: 펑지아 야시장 → 닭날개볶음밥, 대만식 핫도그 추천
5일차: 가오슝 이동 – 남국 감성 도시 체험
- 타이중 → 가오슝 이동 (고속열차 약 1시간 20분)
- 오전: 룽후탑(용호탑) & 러브리버 산책
- 오후: 보얼 예술특구(Banana Pier, Pier-2 Art Center)
- 저녁: 류허 야시장 → 화궈빙(과일빙수), 오징어구이 추천
6일차: 가오슝 근교 + 귀환 이동
- 오전: 치진 페리 탑승 → 치진섬 자전거 투어
- 점심: 현지 해산물 식당 방문
- 오후: 타이베이로 귀환 (고속열차 약 2시간 / 저녁 도착)
- 야간: 타이베이 마무리 쇼핑 or 스파 온천 이용
7일차: 기념품 쇼핑 & 출국
- 오전: 타이베이 메인역 지하 쇼핑몰 – 펑리수, 누가 캔디, 차 구입
- 점심: 간단한 로컬 식당 식사 후 공항 이동 (공항 MRT 약 40~50분)
- 출국: 타오위안 국제공항 탑승
도시별 핵심 포인트 요약
- 타이베이: 대만의 수도. 야시장, 역사 건물, 쇼핑, 교통 중심
- 지우펀/스펀: 전통적인 감성 마을 & 천등 체험
- 타이중: 예술적 감성 도시, 습지 & 벽화 명소 다수
- 가오슝: 항구 도시 특유의 여유와 현대 예술 구역, 해산물 요리 풍부
교통 팁
- 도시간 이동 시 고속철도(HSR) 이용하면 빠르고 편리 (온라인 사전예약 추천)
- 도시 내 이동은 MRT + EasyCard 활용하면 교통비 절약 가능
- 야시장·전통 시장은 도보 이동에 적합하며, 번역앱 활용 추천
총 여행 경비 예시 (1인 기준)
- 항공권: 30만 ~ 45만 원 (왕복)
- 숙박: 1박 5만 ~ 8만 원 (3성급 기준 × 6박)
- 교통: 도시 간 이동 포함 약 10만 ~ 15만 원
- 식비/간식/기념품: 약 15만 원 이상
결론: 짧은 일정 속에 대만의 매력을 모두 담는 방법
이번 6박 7일 일정은 북부 타이베이에서 시작해 중부 타이중, 남부 가오슝까지 이어지는 이상적인 대만 여행 코스입니다. 각 도시마다 음식, 예술, 자연, 야시장 등 테마가 뚜렷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. 도시간 이동도 고속열차로 간편하게 연결되어 초보 자유여행자에게도 무리 없이 따라갈 수 있습니다. 본 일정을 바탕으로 각자의 취향에 맞춰 루트를 조정해 나만의 대만 여행을 완성해보세요. 대만은 작지만 깊고 따뜻한 나라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