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캐나다 자유여행 9박 11일 일정표 (밴쿠버·로키 중심) (2025년 5월 기준)

by lucy1402 2025. 6. 19.

캐나다는 광활한 국토와 장엄한 자연을 자랑하는 나라로, 자유여행자에게는 최고의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. 특히 서부 캐나다는 도시의 편리함과 자연의 위대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곳으로, 밴쿠버와 로키산맥 일대를 연결한 일정은 초보자와 숙련 여행자 모두에게 인기가 높습니다. 2025년 5월 현재 기준으로 기후도 쾌적하며, 눈이 녹은 고산 호수와 생동감 넘치는 도시의 조화를 만끽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. 본 글에서는 9박 11일의 일정으로 밴쿠버와 로키 주요 지역을 아우르는 캐나다 서부 자유여행 일정표를 소개합니다.

캐나다 밴쿠버·로키 관련 사진

1일차 – 밴쿠버 도착 & 다운타운 탐방

  • 입국: 밴쿠버 국제공항(YVR) 도착 / 공항-시내는 스카이트레인 Canada Line 이용 (약 25분)
  • 체크인 지역 추천: 다운타운, 예일타운, 웨스트엔드 (대중교통·식당 밀집)
  • 오후 일정: 로브슨 스트리트 쇼핑, 캐나다 플레이스 & 워터프런트 산책
  • 저녁 식사: Gastown 지역의 캐주얼 펍 또는 아시안 퓨전 맛집

2일차 – 스탠리파크 & 그랜빌 아일랜드

  • 오전 일정: 스탠리파크 자전거 투어 (시클릭 자전거 대여 추천)
  • 점심: 스탠리파크 내 Teahouse 또는 Prospect Point Café
  • 오후 일정: 그랜빌 아일랜드 퍼블릭 마켓, 아트숍 & 브루어리 탐방
  • 저녁: False Creek 주변 레스토랑 또는 수변 야경 감상

3일차 – 캐필라노 & 그라우스 마운틴

  • 이동: 무료 셔틀버스 이용 / 또는 TransLink 버스 (밴쿠버 시내 → 노스밴쿠버)
  • 오전 일정: 캐필라노 서스펜션 브릿지, 트리탑 어드벤처 체험
  • 점심: 로컬 카페 또는 다리 인근 레스토랑
  • 오후: 그라우스 마운틴 곤돌라 & 스키 리프트 탑승, 정상에서 밴쿠버 전망 감상
  • 저녁: 시내 복귀 후 랍스터 버터 파스타 또는 일식 추천

4일차 – 밴프 이동 (항공 또는 육로)

  • 선택 1: 밴쿠버 → 캘거리 항공 이동 (약 1.5시간, WestJet 또는 Air Canada)
  • 선택 2: 렌터카 이용, 2일간 로키 드라이브 (경유지: 캠룹스 또는 레벨스톡)
  • 도착 후: 캘거리 공항 → 밴프 셔틀버스(약 2시간)
  • 체크인 지역: 밴프 애비뉴 또는 터널 마운틴 로지
  • 저녁: Tooloulou’s 또는 Maple Leaf Grill에서 로컬 캐나다식 식사

5일차 – 밴프 국립공원 투어

  • 오전 일정: 밴프 곤돌라 → 설퍼산 전망대 산책 / 밴프 온천 입욕
  • 점심: Sky Bistro (곤돌라 정상 레스토랑, 사전 예약 필수)
  • 오후: 보우폭포, 밴프 다운타운 기념품 숍 탐방, Whyte Museum
  • 저녁: 밴프 브루어리 또는 스테이크하우스 방문

6일차 – 레이크 루이스 & 모레인 호수

  • 이동: 차량 또는 셔틀버스 / 예약 필수 (2025년 5월 기준 교통 혼잡 방지 위해 예약제 운영)
  • 오전 일정: 레이크 루이스 호숫가 산책, Fairmont 호텔 내부 탐방
  • 점심: 레이크뷰 라운지 또는 샌드위치 테이크아웃
  • 오후 일정: 모레인 호수 사진 촬영, Consolation Lakes 트레일(왕복 약 1시간)
  • 저녁: 밴프 복귀 후 야외 테라스 레스토랑 추천

7일차 –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& 컬럼비아 빙원

  • 이동: 밴프 → 자스퍼 방향 드라이브 (Icefields Parkway / 약 230km)
  • 중간 정차지: 페이토 호수, 보우 호수, 미스트야 호수
  • 하이라이트: 아사바스카 빙하 / 스노우코치 탑승 & 글레이셔 스카이워크 체험
  • 저녁: 자스퍼 도착 후 로지 레스토랑 또는 자스퍼 피자
  • 숙박: 자스퍼 파크 로지 또는 캐빈 숙소

8일차 – 자스퍼 국립공원 투어

  • 오전 일정: 말린 호수 보트 투어, 스피릿 아일랜드 감상
  • 점심: 자스퍼 마을 내 현지 식당 (Bear’s Paw Bakery 추천)
  • 오후 일정: 아사바스카 폭포, 자스퍼 곤돌라 탑승
  • 저녁: 로컬 펍 또는 스테이크 하우스

9일차 – 캘거리 복귀 또는 연장 일정

  • 이동: 자스퍼 → 캘거리 (차량 약 5~6시간)
  • 옵션: 캘거리 시내 반나절 투어 (캐나다 올림픽 파크, 캘거리 타워)
  • 저녁: 캘거리 공항 근처 호텔 숙박 또는 당일 귀국 준비

10~11일차 – 귀국

  • 출국: 캘거리 국제공항(CYYC) → 인천국제공항 직항 또는 밴쿠버 경유
  • 항공 팁: 에어캐나다, 대한항공, 웨스트젯 등 직항 다수 운영 중

여행 경비 예산 (1인 기준 / 2025년 5월 기준)

  • 항공권: 약 130만~170만 원 (왕복 / 환율 1CAD ≈ 990원 기준)
  • 숙박: 중급 호텔 기준 1박 약 18~25만 원 × 9박 = 약 180~220만 원
  • 식비: 평균 일 3만 원 × 11일 = 33만 원
  • 교통: 렌터카+기름비 약 50만 원 / 셔틀+항공 연계 시 약 70만 원
  • 관광비: 곤돌라, 빙하 체험, 온천 등 약 20~30만 원
  • 총 합계: 약 400만~500만 원

결론: 자연과 도시를 모두 담은 캐나다 서부 여행의 정수

밴쿠버와 로키산맥을 중심으로 한 9박 11일 일정은 도시의 문화와 자연의 감동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완벽한 구성입니다. 특히 2025년 5월은 기후가 안정적이고 관광객이 본격적으로 몰리기 전이라,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기에 적절한 시기입니다. 사전 예약과 일정 조율만 잘 해두면, 캐나다 서부의 핵심을 모두 담아낼 수 있는 가치 있는 자유여행이 될 것입니다.